◀ 이전 회차: [게임 마케터] "디스코드·리뷰·멘션 다 보려면 이틀이 그냥 사라져요..." — NotebookLM으로 유저 VOC 자연어 검색 5분 컷
1. 사건의 발단 (Case Study)
🎙️ 미니 인터뷰: Steam DB·SensorTower·매체 기사·일본 트위터까지 다 따로 들어가서 보고 있어요
Q. 신작 카피랑 디스코드 분석은 끝났는데, 왜 또 글로벌 경쟁 게임까지 들여다봐야 해요?
음... 그게 우리 신작이 처음 나오는 시장이 아니라서요. 영어권·일본엔 비슷한 결의 인디 어드벤처가 한 해에도 수십 종 출시되거든요. 그 게임들이 출시 30일 동안 어떤 SNS 키워드로 화제가 됐는지, Steam 동접은 어느 시점에 꺾였는지를 봐야... 우리 신작 캠페인 톤을 어디에 맞출지 정해져요. 경쟁작 한 달 매출 흐름을 모르면 우리 D-Day 광고 예산 배분이 그냥 감으로 가요.
Q. 그러면 한국 시장만 봐도 되지 않아요? 굳이 영어권·일본까지 비교해야 해요?
그게... 한국만 보면 안 보이는 게 너무 많아요. 영어권은 Steam 동접 그래프가 그대로 풀려 있고 일본은 트위터 화제도가 매출이랑 더 붙어 다녀요. 같은 게임도 영어권에선 '아트가 예쁘다'로 뜨는데 일본에선 '캐릭터 서사가 깊다'로 떠요. 지역마다 화제가 되는 포인트가 다르면 우리 카피 톤도 지역별로 갈라야 하거든요. 글로벌 출시인데 카피 한 줄로 다 미는 건 진짜 위험해요.
Q. 그러면 자료 한 번 모으는 데 얼마나 걸려요?
반나절이요. 진짜... 게임 한 종당 한 시간씩 잡아요. Steam DB 들어가서 동접 그래프 캡처하고, SensorTower 무료 페이지에서 매출 추정치 보고, 매체 기사 영어로 두세 개 찾아서 번역하고, 일본 트위터에서 해시태그 검색해서 화제도 추정하고... 거기다 출처 URL이랑 캡처 따로 정리하는 시간까지 잡으면 한 종에 한 시간이 그냥 가요. 5종 비교하면 그날 하루가 그대로 사라져요. 영어·일본어 자료는 또 번역 톤 맞춰야 하니까 한국어보다 두 배 걸리고요.
Q. 그래서 이번 미션은 어떻게 풀어보려고 하세요?
사실... 이번엔 진짜 시간이 없어요. D-20인데 SNS 시안 본격 작업도 들어가야 하고, 인플루언서 답장 오면 또 협의 들어가야 하거든요. 반나절을 리서치에 쓰면 그날 SNS 시안이 한 줄도 안 나와요. 경쟁작 매출 흐름·SNS 키워드만 한 장으로 깔끔하게 정리할 방법이 있으면 좋겠는데... 매번 사이트 다섯 군데 뒤지는 거 말고요. 출처 인용까지 따로 정리하는 게 진짜 일이거든요.
2. 문제 해결을 위한 레시피 (Solution)
🩺 마스터의 진단
글로벌 경쟁작 리서치의 가장 큰 병목은 'Steam DB·SensorTower·해외 매체·영어 SNS·일본 SNS 다섯 군데를 직접 진입해 영어·일본어 자료를 번역하면서 출처까지 따로 정리해야 한다'는 점입니다. Perplexity는 자연어 한 번에 글로벌 매체를 동시에 검색하고 답변 옆에 출처 URL을 자동으로 첨부합니다. 마케터는 게임 명단을 명확히 정리하는 1단계와 답변을 해석해 신작 캠페인 톤을 분리하는 마지막 판단에만 시간을 씁니다.
[Step 1] 경쟁 게임 후보 3~5종 명단 정리
신작과 톤이 비슷한 글로벌 인디 어드벤처 3~5종을 후보로 추립니다. Steam 신규 출시 목록·게임 매체 추천 기사·플레이어 추천 글을 1~2시간 동안 둘러보고 게임명만 메모해 둡니다. 매출·동접·SNS 반응은 이 단계에서 보지 않습니다.
이번 시연에서는 실제로 꽤 이름이 있는 인디 게임들인 Animal Well, MECCHA CHAMELEON, Mouthwashing, Nine Sols, Crow Country를 기준으로 진행해 보겠습니다.
[Step 2] Perplexity 접속 + 검색 모드 확인
Perplexity(perplexity.ai)에 접속해 새 스레드를 엽니다. 무료 계정 기본 모드(Quick Search)면 충분하고, 자료 양이 많으면 좌측 'Search' 탭에서 'Pro'